[그레이마우스 출발]
곤해서인지 눈떠보니 7시가 지난 시간.
대충 아침 챙겨 먹고는 8반 정도 체크아웃.
(체크아웃이래도 별 건 없고, 숙소 키만 반납하면 끝)
첫 목적지는 lake matheson, 거울 호수이다.
그레이마우스에서 200km 정도 거리.
* 아침에 역류성 식도염 통증이 있어 아내가 준 약을 먹었는데, 운전하는 내내 이상하리만큼 졸음이 쏟아진다. 피로 때문인가 하였으나 나중에 확인하니 약에 수면 성분이 있었던 것.
[마테존 호수 lake matheson]
12시 정도 도착. 비는 계속됨.
우선 카페/샵에 들러 간단히 요기.
집사람 기념품도 몇개 사고는 트레킹 시작.
호수 주위를 따라 난 길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봄.
두세군데 조망 포인트들이 있는데 비가 와서 아쉽기만 하다.
호수를 한바퀴 돌아 출발지로 오니 2시 좀 지난 시간.
(이 곳에서 2시간 정도 머물렀다)
* 호수 둘레길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잘 정비하고 가시길. 오는 길에 참느라 꽤 고생함,ㅡ ㅡ
[와나카 wanaka 이동]
다시 와나카로.
궂었던 하늘도 어느새 환하게 열리고 있다.
Haast 부근의 'ship creek'에도 잠시 들러봄.
20분 정도 머물다 다시 출발.
와나카 호수까지 70키로 정도 더 가야는데 기름은 1/4 정도만 남았다. Makarora에 들러 가득 주유.
좀 더 달리니 거대한 Wanaka 호수가 펼쳐진다. 수시로 차를 세워 사진 남기며 이동.
19:20경 와나카 숙소 도착
[Wanaka 호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호텔 스탭은 보이지 않고 현관 게이트는 메일로 온 비번을 눌러야 열린다.
룸 키도 프론트 데스크 위의 파우치에 넣어두어 알아서 찾아가는 방식.
그래도 나름 호텔인데 이래도 되나 싶지만 한편 직접 대면하지 않아 편한 면도 있다.
저녁은 호텔 근처 New world 마트에서 산 연어랑 아스파라거스를 공동 부엌에서 요리해서 해결.
철수세미 박박 밀어 설거지까지 마치고는 곯아떨어지다.
* 호텔 관련
- 호텔 주차는 유료라 길 건너 도로변에 주차.(무료)
- 와이파이는 느려터짐. 계속 끊겼다 붙었다 반복,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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