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7 Hokkaido

13. 홋카이도 - 노토로 곶(Notoro Cape) (2017/7/7)

TommyTomTom 2017. 12. 5. 22:16

 

해안가 도로를 달리다보니 멀리 길게 드러누운 듯한 지형이 들어온다.
저곳이 노토로 곶(notoro cape)인 듯.

 

터널 지나고, 다시 5분 정도 달리니 가슴 탁 트이는 시원한 도로가.

 

입구 광장에 도착.
안쪽으로 등대같은 시설물이 있는 듯 한데 공사를 하는 것인지 출입을 제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주위를 둘러봅니다.

 

'The Chef of South Polar', 'If you are the one'
아마 이 곳에서 촬영된 드라마나 영화들인 듯.

 

한산해서 더욱 좋았던.

 

이름 모를 바닷가 식물들도 담아보고.

 

맞은편에는 넓은 농장이.

해넘이를 보고 갈까 생각도 들었으나 타국에서 야간 운전은 피하기로.

 

아쉬움 달래며 30분 정도 달려 아바시리 도착.
고층 건물도 거의 보이지 않은 작은 도시인 듯.

다리 끝에 지어진 저 빨간 벽돌집은 경찰서.

 

계속 더위에 시달렸지만 긴팔 셔츠만 준비해 갔던 터라 급히 이곳 유니클로에 들러 반팔 티를 하나 구입.

 마트 들러 먹을 것 좀 사서는 호텔 룸에서 하루를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