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8 Portugal
10. 4/22(일) 리스본 - 아줄레주 박물관
TommyTomTom
2018. 8. 5. 15:36
벨렝 지구에서 아줄레주 박물관으로는 다시 버스로 이동.
사진은 버스안에서 담아본 LISBOA 조형물.
아마도 색색의 쓰레기통으로 만든 듯
"Av. Infante Dom Henrique" 정류장에서 내려 얼마간 걸어야 한다.
인적 드문 거리, 규모는 좀 되어 보이지만 낡은 건물이 나타나더니 외벽을 따라 가보니 바로 박물관 입구.
근처에 너무 사람이 없어 이 곳이 맞나 의문이 들 정도.
그나마 안으로 들어가니 관람객들이 일부 보인다.
이런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관람 시작
아줄레주 기법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전시물을 시작으로 여러 층과 복도를 오가며 이동하게 됨.
작품들이 꽤 많았는데 재밌는 느낌의 몇 점 올려봅니다.
나이를 잊고 이런 짓도.
(다른 관광객들 사진 찍어주고는 돌아서려는데 자꾸 권해 용기를 내어봄^^)
중세 리스본을 주로 담은 듯.
이 건물은 원래 수도원이었다고.
황금빛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예배당도 함께 볼 수 있다는.
모던한 느낌의 작품들도 여럿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중앙의 작은 정원
벽돌 사이를 뚫고 자라난 식물이 신기해 남겨보았네요
작품들의 규모가 점점 커 집니다.
이제는 벽 하나를 채우는 것은 기본
아기자기하게 만화적 기법으로 표현된 리스본 전경; 비교적 근래 만들어진 듯
마지막 압권은 1,300개 타일로 만들어졌다는, 23미터 크기의 "대지진 전의 리스본 시내"
복도를 따라가며 아는 곳을 찾아내는 재미도 솔솔~
출구 옆 휴게 공간에서 잠시 쉬고는 밖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