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마우스 출발] 곤해서인지 눈떠보니 7시가 지난 시간. 대충 아침 챙겨 먹고는 8반 정도 체크아웃. (체크아웃이래도 별 건 없고, 숙소 키만 반납하면 끝)첫 목적지는 lake matheson, 거울 호수이다. 그레이마우스에서 200km 정도 거리.* 아침에 역류성 식도염 통증이 있어 아내가 준 약을 먹었는데, 운전하는 내내 이상하리만큼 졸음이 쏟아진다. 피로 때문인가 하였으나 나중에 확인하니 약에 수면 성분이 있었던 것.[마테존 호수 lake matheson] 12시 정도 도착. 비는 계속됨.우선 카페/샵에 들러 간단히 요기.집사람 기념품도 몇개 사고는 트레킹 시작.호수 주위를 따라 난 길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봄.두세군데 조망 포인트들이 있는데 비가 와서 아쉽기만 하다.호수를 한바퀴 돌아 출발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