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카사 바트요(Casa Batllo) (2013.9.17 화) 카사밀라를 나온 시간은 대략 12시 전후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얼마 가지 않으면 바로 카사 바트요가 있다고 하니 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걸어봅니다; 카사밀라 바로 앞의 자전거 도로. 주차되어 있거나, 침범하고 있는 차량 하나 없이 온전히 자전거만을 맞으려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여행일기/2013 Spain 2013.12.06
20. 카사 밀라 (2013.9.17 화) 화요일. 바르셀로나 나흘째이고, 우리 나름의 가우디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를 보기로 한 날. 전철 Diagonal 역 바로 근처에 있다는 것은 알았으나 막상 역에서 내려 지상으로 올라오니 방향 잡기가 쉽지 않다. 역 구내에서 안내도를 유심히 보았으나 이상하게 카사 .. 여행일기/2013 Spain 2013.12.01
13. 파밀리아 성당 - 고난의 파사드 (2013.9.15 일) 정신없이 탄생의 파사드를 둘러보고 나니 이제야 전체적인 성당의 구조가 눈에 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내부를 통과해서 들어왔던 정문으로 나가야하나? 고민하는 도중에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가 보이더군요; 성당 지하에 박물관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들어왔던 입장권으로 .. 여행일기/2013 Spain 2013.11.16
12. 파밀리아 성당 - 탄생의 파사드 (2013.9.15 일) 사실 "파사드(Facade)"라는 말은 프로그래밍 랭귀지 공부하면서 처음 접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개념은 확실치 않으나 오브젝트간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그런 모듈을 칭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성당을 둘러보고 공부하면서 원래는 건축물의 입구 장식을 뜻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 여행일기/2013 Spain 2013.11.16
11. 파밀리아 성당 - 내부 (2013.9.15 일) 나름 준비를 많이 하고 공부도 충실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성당 입장권을 온라인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왔더랬네요. (당시 우리 부부 둘다 그 사실을 몰랐던 게 어쩌면 다행이었을지도;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빗속에서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몰.. 여행일기/2013 Spain 2013.11.16
9. 구엘 공원 - 테라스와 도마뱀 분수 (2013.9.15 일) 이제 본격적으로 가우디의 작품들을 만나 봅니다. 공원 산책로를 호위하듯 도열해 있는 기둥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기둥이라고 해야 할지, 탑이 적당할지, 어찌보면 올려놓은 화분대 같기도 하고. 예술은 전혀 모르지만 이 길에 저 조형물들이 없었다면 좀 삭막하.. 여행일기/2013 Spain 2013.11.16
8. 구엘 공원 - 바르셀로나 전경을 한 눈에 (2013.9.15 일) 공원 후문에 있던 안내도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점자가 새겨져 있네요. 그림의 아래쪽이 도로가 있는 주택가, 위쪽은 산등성입니다. 우리 부부는 후문(그림의 노란 별표 부분)으로 들어가 시계 방향으로 크게 돌아서 정문(그림의 아래 정중앙)으로 내려왔고, 천천히 돌아보는데 대략 2시.. 여행일기/2013 Spain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