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 일기 예보가 좋지 않다, 계획했던 트레킹은 못할 상황. 일단 아침에는 홀로 호수 주위 산책을 나서본다.6시반 정도 숙소 나서 2시간 동안 동네 산책.간간이 비도 오고 바람 거셌지만 호수와 이곳의 주거지를 가까이 볼 수 있었던 시간.숙소 도착하여 잠시 커튼을 여니 멀리 호수 위로 무지개가 맞아준다.^^[밀포드 사운드 드라이빙] 날씨가 궂어 계획했던 계획했던 트레킹(Routeburn Track)은 못하고 밀포드 사운드까지 다시 가보기로. 느긋하게 준비해 11시경 숙소를 나선다. (* 테 아나우에서 밀포드까지는 왕복200km 정도) 터널 입구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케아새 한마리가 백미러에 앉는다.궁금한 듯 차안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순진하고 귀엽다.호기심 많은 녀석인지 차 안을 유심히 들여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