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표 표시의 숙소에서 출발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원점 회귀. 구글맵 보며 이동. 아침 6:20분 경 숙소 출발. 아직 일출 전이지만 주위는 이미 훤함 성벽 뒤 주차장, 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나 샛길로 빠지기 전까지 마을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도로를 따라 걷다 산쪽 방향으로 주택들 사이로 난 좁은 길로 꺽어 올라가야 함. 워낙 길이 좁아 잘 보이지도 않고 남의 주택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긴가민가하면서도 구글맵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나즈막한 돌담길을 만나게 됩니다. 다시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차도 아래를 지나게 되고 다시 산으로 오르는 진입로가 나옴. 벤치가 보이니 왠지 마음이 조금 놓임. 사람이 다니는 곳이구나 하는 안도감이랄까. (인적없는 새벽에 혼자 움직이다보니 긴장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