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카에서 내려 한시간 좀 넘게 하이킹을 하면 정상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유혹을 뿌리치고 가까운 전망대까지만 가 보기로.
리프트카 내린 곳에서 왼쪽 샛길로 이동.
이 날도 꽤 더웠는데.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있다.
미끄러워 조심조심 건너봄.
그닥 가파르지 않아 그냥 동네 뒷산 온 느낌?
전망대 도착.
파노라믹 뷰를 기대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푸른 7월에 눈 녹지 않은 산 정상을 보는 것도 나름 신기했던 듯.
아마 저 곳이 정상이 아닐까.
언제 한번 오를 기회가 생기려나; 아쉬워하며 하산.
다시 리프트카를 타고 이동
케이블카 탑승장. 마치 산장같은 느낌.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카페, 기념품 샵 같은 시설들이 있다.
기다리는 동안 정원의 꽃들을 담아봅니다.
'The forest is the sweetheart of the sea'
바다랑 숲이 어떤 관계인지.. 의미는 잘 닿지 않네요.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방명록에 한글이 보이더군요; 바로 전에 다녀가신 듯.
심술 발동~^^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이 곳을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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