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7 Hokkaido

10. 홋카이도 - 다이세쯔 산(大雪山) (1/2) (2017/7/7)

TommyTomTom 2017. 12. 4. 23:27

다이세쯔산 입구.
앞쪽에 보이는 하얀 건물이 케이블카 타는 곳.

 

 

케이블카 티켓을 사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니 맞이하는 작은 베란다.
정식 이름은 소운쿄 로프웨이인가보다.
우리는 보통 케이블카라고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로프웨이라고도 부르는 듯.

 

흠. 누군가 해석 좀, ㅜㅜ

 

2층 내부.
매표소가 있고 이곳에서 잠시 기다렸다 케이블카를 탄다.
잘 기억나지 않는데 20~30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

 

이 곳에서 사용되는 여러 케이블들인 듯.

 

케이블 카; 쿠로다케산 방향
( 다이세쯔산 국립공원은 여러 개의 산을 품고 있는데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곳이 여기 말고 아사히다케쪽 있다고.
 홋카이도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우리 부부는 소운쿄쪽을 선택)

 

드디어 출발.
당연히 제일 뒤쪽 창가에 자리 잡고는 멀어지는 풍경들을 즐겨본다.

 

물이 많을 때를 대비해 사방댐을 만들어 둔 듯.

 

 

출발점이 손톱만큼 작아진다.

 


10분 정도 탔을까.
케이블카에서 내려 조금 들어가니 나타나는 공원 안내도.

 

다시 리프트를 타기 위해 정상쪽으로 더 올라가야 함.

 

시멘트 포장길에 남겨진 사슴 발자국

 

리프트카 티켓은 별도 구매.

 

착석 성공.
스키를 안 타니 리프트카 탈 일이 거의 없어 두근거리며 타게 됨.

그런데 여기 리프트카에는 별도 안전 장치가 없다.
걍 꽉 붙잡고 버텨야 함, ㅡㅡ

 

리프트카로 오르는 길 주변의 나무들.
뾰죡뾰죡한 침엽수들이 대부분인 듯.
사진에 남기지는 못했지만 발 아래로는 야생화들도 많았던.

 


10분 정도 걸려 도착.
이 곳 부터는 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