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귀차니즘을 극복할 때

- '21.2/11(목) 07:33 ~; 약 5시간 15분 (휴식 포함) - 산행 거리 : 10.2 Km - 경로 : 광천읍 오서산 공영 주차장 - 오서산 정상 - 원점 회귀 (7:30) 주차장의 등산로 입구 표지판 방향으로 산행 시작. 마을센터 안쪽(위 사진의 왼쪽)으로 들어서면 오서산 방향으로 마을길이 이어진다. (7:48) 마을을 나오니 수많은 산악회의 리본들로 울타리를 이룬다. 가끔씩 나또한 산악회의 멤버가 되면 어떨까 생각도 들지만 워낙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감히 엄두를 못 낸다. 그렇다고 나만의 편리를 위해 멤버가 되는 것도 옳지 않은 일인 듯. 뭔가 좀 loose한 형태의, 서로의 편의만을 도모할 수 있는(이동만 함께 한다든지?) 체계가 있으면 어떨까. (8:10) 정암사 입구. 여기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넴바시아 고양이들만 따로 한번 남겨 보기로. 주로 골목길을 따라 배회하는데 개체수도 많지만 사람들이 잘 챙겨주는지 대체로 건강하고 깨끗한 듯. 턱시도. 유난히 사람을 잘 따르던 녀석. 이곳 저곳 왔다갔다 하며 만났는데 다 같은 녀석인지, 다른 놈인지는 확실..

포르투갈 여행하며 담은 강쥐랑 야옹이들 사진만 따로 모아 보기로. 아래는 리스본 조르주 성 안의 고양이들. 성벽 아래 에서 눈을 마주쳐 주던 녀석 신트라 무어인의 성 안. 얼굴은 제대로 보지 못했던. 리스본, 민박집 주변 거리에서. 리스본, 벼룩시장 가던 길에서 포르투, 에어비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