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풀치아노.
이탈리아 여행 이후에는 와인을 고를 때 원산지를 눈여겨보고는 하는데 한번은 이곳 몬테풀치아노가 보여 혼자 반가워 하기도.
(정작 선택하는 와인은 만원 안팎의 싸고 단 종류이지만, ㅜㅜ)
마을 입구 도로 옆에 차를 대고는 저런 경사길을 올라 중심으로 이동.
오늘 가 본 마을들 중에서는 제일 규모가 큽니다.
상점들도 많고, 거리마다 관광객들도 자주 만나게 됨.
언덕 지역이라 대부분 완만한 경사길.
어느 정도 지났을까, 시 청사 정도로 보이는 건물이 보여 올라봅니다.
대부분 마을들이 중앙에는 광장과, 광장 옆에는 저런 공공 건물들이 있는 듯.
다시 호기심 발동.
힘들다는 아내는 잠시 광장에 두고 홀로 저 탑으로.
티켓 끊고, 한참 계단을 올라 잠시 주위를 돌러봅니다.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풍광들.
붉은 벽돌의 집들과, 투스카니 구릉의 푸르름이 조화로웠던.
탑 바로 맞은편 성당.
광장을 내려다보니 홀로 둔 아내가 작은 점으로; 어서 내려가야겠네요.
건물 옆 주차장. 쌍용 티볼리가 여기까지 와 있다니^^
오는 길에 기념품 가게에 들러 간단히 선물 몇 가지 준비해서는 다시 주차장으로.
트래킹 정보; 왕복 2키로 조금 넘는군요.
오늘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이제 숙소가 있는 Orvieto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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