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6 Italy

28. 몬테풀치아노 (Montepulciano) (2016.5.11 수)

TommyTomTom 2017. 3. 1. 09:35

몬테풀치아노.

이탈리아 여행 이후에는 와인을 고를 때 원산지를 눈여겨보고는 하는데 한번은 이곳 몬테풀치아노가 보여 혼자 반가워 하기도.

(정작 선택하는 와인은 만원 안팎의 싸고 단 종류이지만, ㅜㅜ)

 

마을 입구 도로 옆에 차를 대고는 저런 경사길을 올라 중심으로 이동.

 

오늘 가 본 마을들 중에서는 제일 규모가 큽니다.

상점들도 많고, 거리마다 관광객들도 자주 만나게 됨.

 

언덕 지역이라 대부분 완만한 경사길.

 

어느 정도 지났을까, 시 청사 정도로 보이는 건물이 보여 올라봅니다.

대부분 마을들이 중앙에는 광장과, 광장 옆에는 저런 공공 건물들이 있는 듯.

 

다시 호기심 발동.

힘들다는 아내는 잠시 광장에 두고 홀로 저 탑으로.

 

티켓 끊고, 한참 계단을 올라 잠시 주위를 돌러봅니다.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풍광들.

 

붉은 벽돌의 집들과, 투스카니 구릉의 푸르름이 조화로웠던.

 

탑 바로 맞은편 성당.

 

광장을 내려다보니 홀로 둔 아내가 작은 점으로; 어서 내려가야겠네요.

 

건물 옆 주차장. 쌍용 티볼리가 여기까지 와 있다니^^

 

오는 길에 기념품 가게에 들러 간단히 선물 몇 가지 준비해서는 다시 주차장으로.

 

트래킹 정보; 왕복 2키로 조금 넘는군요.

오늘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이제 숙소가 있는 Orvieto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