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인 노츠케 반도를 가기 위해 시레토코 고코가 있는 홋카이도 북동쪽의 뾰족한 반도를 가로지르기 시작
네비가 알려주는 길을 따라 한참 오르막을 오르니 나타나는 커다란 산 봉우리 하나.
마치 진격의 거인에 나타나는 거인을 마주친 듯 거대하고 사람을 압도하는 느낌.
오르막의 끝인가 싶은 지점에 나타나는 주차장이 있어 보니 라우스산 전망대이다.
이 곳 또한 미리 계획하지 않은 포인트.
저 커다란 산을 가까이서 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원하는 지점에 자리잡은 반가운 곳.
전망대에서 바라본 라우스 산.
엔진소리에 돌아보니 클래식 카들이 한두대가 아니다.
동호회가 함께 움직이는 듯.
기다렸다는듯이 사진을 찍고 손을 흔드는 사람들도 보이고, 운전하는 이들도 간단히 응답해준다.
20분 정도 머물다 다시 출발
'여행일기 > 2017 Hokkaido'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홋카이도 - 마슈호 (2017/7/8) (0) | 2017.12.17 |
---|---|
18. 홋카이도 - 노츠케 반도(Notsuke peninsula) (2017/7/8) (0) | 2017.12.17 |
16. 홋카이도 - 푸레페 폭포(Furepe waterfall) (2017/7/8) (0) | 2017.12.17 |
15. 홋카이도 - 시레토고 고코(Shiretokogoko; 知床五湖) (2017/7/8) (0) | 2017.12.17 |
14. 홋카이도 - 아바시리 港 (2017/7/8) (0) | 2017.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