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1/2 06:58 ~; 약 5시간 30분
- 길이 : 11 Km (예상, 중간에 앱이 꺼져 초기 구간 로그가 없음, ㅡㅡ)
- 경로 : 영원사 - 원적산 - 천덕봉 - 정개산 - 동원대학교
(동료와 함께 차량 2대로 이동, 동원대에서 만나 1대 주차, 다시 다른 차량으로 영원사로 이동.
영원사에서 산행 시작, 동원대에서 산행 종료 후 주차해두었던 차량으로 다시 영원사로 이동)
영원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행 시작
영원사쪽으로 조금 오르면 안내판과 함께 산행 시작 기점이다.
바로 옆에 공중 화장실도 있어 미리 근심을 풀고 시작.
7시 50분 정도 못 되었는데 저 멀리 일출이 보인다.
코로나로 새해 뜨는 해는 못 봤지만 이렇게라도 대리 만족.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원적산 정상.
헬기 착륙장으로도 쓰이는 듯.
정상 높이도 있고 주위를 가로막는 나무나 산이 없어 바라보는 전망이 꽤 시원하다.
해가 오르고 있는 동쪽으로는 멀리 여주 시내와 남한강이 보인다.
아마도 이천 시내가 아닐까
천덕봉 방면, 가까운듯 멀게 느껴진다.
원적산 정상에서 다시 20분 정도 올라 천덕봉 정상 (8시 40분 정도)
정상석이 왜 2개가 있을까 의아했는데 한쪽은 여주시, 다른 쪽은 이천시에서 올렸다.
산을 찾은 사람들은 이 곳이 이천이든 여주든 별 개의치 않는데 이 곳에 터를 잡은 사람들에게는 그렇지만은 않은 듯.
조망은 앞서의 원적산과 비슷한데 이 곳이 한 끗발 높아 원적산 정상이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안내목을 보니 천덕봉에서 정개산까지는 4.3km, 동원대까지는 7km가 조금 넘는다.
그래도 여기서부터는 대체로 내리막이라 다소 위안을 하고 다시 출발
천덕봉에서 왼쪽은 이천 시내, 오른쪽은 골프장을 끼고 계속 능선을 따라 낙타등을 오르내리며 도착한 정개산 정상.
(천덕봉에서 2시간 정도 소요; 사실 이 구간은 특별한 조망이 없고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다 보니 좀 지겨웠음)
정상석에는 소당산(鼎蓋산)이라고 되어 있는데 찾아보니 '鼎蓋'이 솥뚜껑이라고 한다.
마치 솥뚜껑을 엎어 놓은 듯하여 그렇게 부른다고 하는데 산 정상에서야 그 모습을 볼 수가 없으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친다.
정개산 정상 풍경.
12시 조금 넘어 동원대 뒤쪽 하산 지점에 도착.
안내도를 보니 임도로도 영원사까지 이어지는 듯 하다, 날씨 좋을 때는 MTB도 곧잘 다닐 듯.
- 난이도 :
영원사에서 원적산 오르는 능선까지가 경사가 조금 있으나 그 이후는 평탄한 편.
천덕봉에서 동원대까지 대체로 내리막이나 낙타등이라 지칠 수 있을 듯.
- 주차 :
.영원사 주차장(무료)
.동원대 도서관 뒤 주차장 (무료, '21년 1월 기준)
- 산행 들머리 : 영원사 옆
- 정상 조망 :
.원적산, 천덕봉 : 좋음
.정개산 : 사방은 트여 있으나 심심한 편.
- 화장실 : 영원사 옆 산행 시작 지점(공중 화장실)
- 네이버 지도 등산로 :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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