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커스밸리 2

11. 11/16(목) 마운트쿡 탐방 : 후커벨리, 케아포인트, 타스만 레이크 트레킹

[마운트 쿡 - 후커 밸리 트레킹] 7시 반 정도 숙소 출발8시반 후커밸리 트레킹 출발지 도착.후커벨리 트레킹 출발지는 뮐러 루트,케아 루트, 후커벨리 루트의 공동 출발지이기도. 화장실과 취사할 수 있는 쉘터가 있다. 차량도 많고 여기저기 목적지가 다른 트레커들이 모이는 요충지. 9시경 트레킹 시작.후커벨리 트레킹 코스는 왕복 12km 정도. 대부분 평지 구간이고 조금씩 고도를 높이기는 하지만 거의 못 느낄만큼 완만해서 운동화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대부분 자갈이 깔린 평지이고 일부 구간은 나무데크가 있어 편하게 걸을 수 있음.3개의 흔들다리를 건너야하는데 바람 심한 날은 무서울 것 같기도.세번째 다리를 지나 마지막 종착지에 오르면 후커 호수를 접하는 조망터가 나타남.호수가에도 내려가 볼 수 있다.조망..

10. 11/15(수) 모에라키 해변, 엘리펀트 락 거쳐 후커스 벨리 입구까지.

[모에라키 해변] 9시경 더니든 호텔 체크아웃. 기름 보충하고 30분 정도 달려 해변 도착.주차장에서 10분 정도 모래사장을 걸으면 둥근돌들이 있는 곳에 갈 수 있다.모래사장에 파도가 밀려왔다 천전히 빠지면서 잔상이 오래남아 거울처럼 반사된다.둥근 돌들은 일부 구역에만 집중되어 있음. 수는 많지 않고 일부는 깨어지기도.둥근 바위들 몰려 있는 곳 근처에 카페랑 기념품 샵이 있다.커피 한잔 마시고, 기념품 샵 들렀다 다시 주차장으로.[모에라키 해변 옆 부둣가] 모에라키에서 10분 정도 다시 남쪽으로 차로 이동. 특별한 볼 것은 없는데 언덕 위로 산책길이 있고 바다사자, 펭귄 볼 수 있다하여 가 보기로.천천히 거니는데 카페 뒷마당에 바다사자 한마리가 잠들어있다.흰 꽃 핀 푸른 잔디밭에 잠든 바다사자를 봤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