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니 1시가 다 된 시간
무료 주차장은 없을까 시내를 통과해 돌아보았으나 결국 버스 터미널 옆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주차장에서 호숫가로 가는 길은 한산해서 이 곳이 관광지가 맞나 느낌이 들 정도.
맨 홀 뚜껑에 저렇게 아칸호를 표현해 놓았다.
일본 오면 자주 보는 맨홀 꾸미기.
점심은 근처 편의점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길 옆 벤치에서 해결.
호숫가 한 편에 호텔, 식당 같은 시설들이 모여 있고, 그 옆으로 산책로를 두어 호수변을 거닐 수 있다.
앞서본 마슈호, 굿샤로호가 가슴 트이는 풍광을 자랑한다면 이 곳 아칸 호는 유람선 떠 다니는 유원지 느낌.
아칸호.
유람선을 타면 섬에 들어가 이 곳의 천연기념물인 마리모를 볼 수 있다고.
스피커 소리가 나 따라가보니 무슨 행사라도 하는가보다.
잠시 지켜보다 다시 마을 입구로.
선착장 앞 작은 광장.
잠깐 쉬고는 다시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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