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7 Hokkaido

22. 홋카이도 - 아칸 호(阿寒湖) (2017/7/9)

TommyTomTom 2017. 12. 17. 19:16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니 1시가 다 된 시간
무료 주차장은 없을까 시내를 통과해 돌아보았으나 결국 버스 터미널 옆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주차장에서 호숫가로 가는 길은 한산해서 이 곳이 관광지가 맞나 느낌이 들 정도.

 

맨 홀 뚜껑에 저렇게 아칸호를 표현해 놓았다.

일본 오면 자주 보는 맨홀 꾸미기.

 

점심은 근처 편의점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길 옆 벤치에서 해결.

 

호숫가 한 편에 호텔, 식당 같은 시설들이 모여 있고, 그 옆으로 산책로를 두어 호수변을 거닐 수 있다.
앞서본 마슈호, 굿샤로호가 가슴 트이는 풍광을 자랑한다면 이 곳 아칸 호는 유람선 떠 다니는 유원지 느낌.

 

아칸호.
유람선을 타면 섬에 들어가 이 곳의 천연기념물인 마리모를 볼 수 있다고.

 

스피커 소리가 나 따라가보니 무슨 행사라도 하는가보다.
잠시 지켜보다 다시 마을 입구로.

 

선착장 앞 작은 광장.
잠깐 쉬고는 다시 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