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3월 23(토) 출발, 4월 3일(수) 귀국.
열흘 일정의 그리스 여행 이동경로.
아테네로 들어가서 다음날 새벽 바로 크레타로 이동했고(Aegean 항공), 크레타에서 2박을 하고는 다시 아테네로.
(크레타에서는 Kissamos 한 곳에 머물며 렌트카로 근교 이동)
크레타, 산토리니를 모두 가보고 싶었으나 3월 비수기라 배편이 거의 없고, 비행기로 양쪽을 다 보기에는 일정과 비용이 만만치 않아 결국 크레타만 보기로 했다.
산토리니는 왠지 관광지 분위기가 진할 것 같았고, 한적한 크레타의 자연에 더 끌렸기 때문.
(산토리니는 가보지 않았으니 여행을 마친 지금은 그 선택이 옳았던 것으로 믿으며 정신 승리 중, ㅎㅎ. 사실 크레타 풍광들은 충분히 매력적^^)
아테네에서는 다시 차량 대여해서 메테오라, 파트라스, 모넴바시아, 나플리오를 거쳐 아테네로 복귀.
이동 경로 및 머문 곳은 아래와 같네요.(괄호 안은 박(泊) 수)
아테네(1) > 크레타 키사모스 (2) > 아테네(1) > 메테오라(1) > 파트라스(1) > 모넴바시아(1) > 나플리오(1) > 아테네(2)
이동 시간이 많았지만(하루 2~3시간은 운전을 한 듯) 거친 자연이 있어 별로 지루하거나 힘들지는 않았던 듯.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지난 봄 그리스 여행을 복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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