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21.3/6(토) - 광교산체육공원 > 광교산(582m) > 백운산(567m) > 바라산(430m) > 광교산체육공원 (총 10.8km)

TommyTomTom 2021. 3. 28. 08:55

- '21.3/6(토) 07:30 ~; 약 3시간 20분 (휴식 10분 포함)

- 산행 거리 : 10.8 Km

- 경로 : 광교산체육공원 > 광교산(582m) > 백운산(567m) > 바라산(430m) > 광교산체육공원 (원점회귀)  

 

광교산 체육공원 주차장
산행 들머리

(07:27) 광교산 체육공원 주차하고 산행 시작
산행 들머리는 주차장 입구쪽에 있는 돌계단이다.
광교산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여러 시작점 중에 아마도 최단 거리로 갈 수 있는 지점이 아닐까.
(정상까지 대략 2.4Km 정도)

(07:33) 다시 잠시 도로를 거쳐야 한다.
사진 정면에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광교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초반에는 다소 경사가 있는 길을 오른다.

 

(08:15) 경사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 나타나는 전망대.
수리봉 근처인듯한데 이곳까지 오면 능선길에 접어든 것으로 보면 된다.
여기서부터는 큰 오르막 없이 트레킹 가능.
날씨가 흐려 전망은 없다, ㅡㅡ

광교산 정상(시루봉)

(08:21) 광교산 정상 도착.
시작점에서 50분 정도 소요.
얼마 전 왔던 곳이기도 하고 날씨탓에 전망도 없어 사진만 한장 남기고는 바로 출발.

백운산 정상

(08:57) 백운산 정상.
광교산 정상에서 40분 정도 소요.
광교산에서 오다보면 군 부대를 우회하여 가야하는데 북쪽, 남쪽으로 두갈래 길이 나 있다.
이 날은 북쪽길로 갔는데 지난 겨울 눈이 녹은 것인지 온통 진흙길이라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고생.
볕이 잘 드는 남쪽 우회로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

백운산 정상에서도 가까운 레이더 기지만 보이고 안개구름 자욱하다.
오늘 산행은 그저 묵묵히 걷기에만 집중하기로.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산까지는 2.2km.
백운산에서도 휴식 없이 바로 출발.

바라산 정상

(09:39) 바라산 정상.
광교 > 백운 코스와는 달리 백운 > 바라산까지는 제법 내리막, 오르막을 거쳐야 한다.

바라산 정상에서 조망.
이제 안개도 조금 걷히고 저 멀리 의왕호수, 수리산 자락이 들어온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

(10:32) 고기리 들머리에서 산행 종료.
바라산 정상에서 고기리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로를 3km 정도 내려가면 된다.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의 고기리 계곡.
가끔 자전거를 타고 이 동네를 돌아보기는 했으나 이렇게 걸어서 가 보니 평소 보이지 않던 계곡의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

- 난이도 :

  광교산 체육공원에서 광교산까지 오르막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 주차 : 
  광교산 체육공원 주차장(무료)
  다만 주차가능한 차량 대수가 많지 않아 빨리 차는 듯.
  이 날도 11시 조금 못 되어 도착하니 벌써 만차.

- 산행 들머리 : 광교산 체육공원 주차장 옆 돌계단

- 정상 조망 :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정상에서 조망 조금 열리기는 하나 큰 감흥은 없다...
 
- 화장실 : 
  광교산 체육 공원에 화장실이 있긴 했으나 갔던 날은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폐쇄되어 있었음.

- 네이버 지도 등산로 :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