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21

11. 11/16(목) 마운트쿡 탐방 : 후커벨리, 케아포인트, 타스만 레이크 트레킹

[마운트 쿡 - 후커 밸리 트레킹] 7시 반 정도 숙소 출발8시반 후커밸리 트레킹 출발지 도착.후커벨리 트레킹 출발지는 뮐러 루트,케아 루트, 후커벨리 루트의 공동 출발지이기도. 화장실과 취사할 수 있는 쉘터가 있다. 차량도 많고 여기저기 목적지가 다른 트레커들이 모이는 요충지. 9시경 트레킹 시작.후커벨리 트레킹 코스는 왕복 12km 정도. 대부분 평지 구간이고 조금씩 고도를 높이기는 하지만 거의 못 느낄만큼 완만해서 운동화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대부분 자갈이 깔린 평지이고 일부 구간은 나무데크가 있어 편하게 걸을 수 있음.3개의 흔들다리를 건너야하는데 바람 심한 날은 무서울 것 같기도.세번째 다리를 지나 마지막 종착지에 오르면 후커 호수를 접하는 조망터가 나타남.호수가에도 내려가 볼 수 있다.조망..

10. 11/15(수) 모에라키 해변, 엘리펀트 락 거쳐 후커스 벨리 입구까지.

[모에라키 해변] 9시경 더니든 호텔 체크아웃. 기름 보충하고 30분 정도 달려 해변 도착.주차장에서 10분 정도 모래사장을 걸으면 둥근돌들이 있는 곳에 갈 수 있다.모래사장에 파도가 밀려왔다 천전히 빠지면서 잔상이 오래남아 거울처럼 반사된다.둥근 돌들은 일부 구역에만 집중되어 있음. 수는 많지 않고 일부는 깨어지기도.둥근 바위들 몰려 있는 곳 근처에 카페랑 기념품 샵이 있다.커피 한잔 마시고, 기념품 샵 들렀다 다시 주차장으로.[모에라키 해변 옆 부둣가] 모에라키에서 10분 정도 다시 남쪽으로 차로 이동. 특별한 볼 것은 없는데 언덕 위로 산책길이 있고 바다사자, 펭귄 볼 수 있다하여 가 보기로.천천히 거니는데 카페 뒷마당에 바다사자 한마리가 잠들어있다.흰 꽃 핀 푸른 잔디밭에 잠든 바다사자를 봤을 때..

9. 11/14(화) 더니든 탐방

[아침 산책 - 샌드플라이 베이] 7시 좀 못되어 샌드플라이 베이 주차장으로 출발. 가는 길에 풍경 좋은 곳에 잠시 차를 세우는데 이미 도착한 다른 차가 있다. 주변 사진 남기고 차로 돌아가려는 순간 그쪽 차주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 '안녕하세요' 인사를 주셔 깜짝 놀람.(한국인 티가 바로 나남요) 오클랜드 거주하시는 분인데 여행 오셨다고. 잠시 여행 경로, 출신 등 이야기 나누다 헤어짐.7시 20분경 주차장 도착하고 산책 시작.양떼 목장 사유지 통과하여 해변 모래사장까지 내려감.모래사장에서 바다사자와 조우.모래사장을 가로질러야하는 트레킹 코스를 다 돌아볼까했으나 속도가 나지 않고 홀로 탐방이라 중간 정도에서 다시 복귀.9시경 숙소 도착, 호텔 주차공간 할당받고는(15nzd/일) 룸으로. [카페 산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