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는 산아이노 오카 전망공원(三愛の丘展望公園)
이미 오후 3시를 넘긴 시간인데 아직 점심을 못 먹음, ㅡㅡ.
책에서 볼 때는 이 동네 예쁜 식당/카페들이 많은 것 처럼 보였는데 막상 우리 눈에는 잘 띄지 않는다.
"Garden Praise"
네비에서는 거의 다 도착한 것처럼 보이는데 공원이 나타나지 않아 헤매다 마침내 찾은 식당.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 그냥 가정집을 카페로 꾸민 듯.
주인장은 인상 좋은 할머니셨고, 할아버지도 같이 일을 도와주신다.
아내는 방명록에 짧게 몇 마디 남겨보기도.
넘겨보니 한국인들도 꽤 다녀간 듯.
스테이크류를 먹었던 듯; 관광지임을 감안하면 가격도 높지는 안았던 기억.
내부는 나름 아기자기.
흔들의자에 잠시 앉아보기도.
식당을 나와 조금 내려가니 바로 산아이노오카 공원(三愛の丘展望公園).
공원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고, 그냥 언덕 위 작은 광장 정도?
주차장; 바로 위 사진의 맞은편.
긴 안내판이 있어 사진만 찍어 두었는데, 지금 와서 읽어보니 이 지역의 자연 현상에 대한 설명이다.
풍경을 보다보면 뭔가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공기 중의 화산재로 인해 빛이 반사되는 것이라고.
실제로 겪어보지는 못함, ㅋ.
공원 위에서 둘러본 주위 풍경들.
다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신아이노 오카 전망공원(新榮之丘展望公园)'으로 이동.
조금 전 들렀던 산아이노오카랑 규모는 비슷한데 사방으로 전망이 열려 있다.
광장 맞은편 병풍같은 산들의 이름을 알려주는 안내도.
실제로 보기에는 그렇게 높지 않아 보이는데 대부분 2,000 미터 안팍.
주위를 잠시 둘러보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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