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다시 차분하게 관람 모드로.
뭐, 내부는 솔직히 별다른 감흥이 없더군요.
따각따각 걸으며 한바퀴 휘 둘러보는 정도로 지나쳤던.
이 그림도 미리 공부하면서 봤던 그림인데, ㅜㅜ
준비하면 뭐하나, 이미지만 기억하고 스토리들은 다 날아가버린 듯.
천장 가까이에서 보았던 돔의 벽화가 한 눈에 다 들어오는군요.
제대. 양쪽으로는 파이프 오르간이.
슬슬 나가볼까 하는데...
지하에도 뭔가가~
그냥 중세의 유적들인가부다 하고 훑고는 나왔는데 나중에 Wiki 찾아보닌 1960년에 이후 비교적 근래에 발굴된 것이라고.
(브르넬리스키 무덤도 이곳 지하에 있다고 함. 본 기억은 없는디, ㅜㅜ)
두오모에서 두 시간 정도를 보내고 다시 밖으로.
잊고 있던 허기가 격하게 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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