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6 Italy

17. 피렌체 - 산 지오반니 세례당 (2016.5.9 월)

TommyTomTom 2017. 2. 19. 18:22

두오모 시리즈(?)는 가능한 모두 섭렵하기로 하고 다시 산 지오반니 세례당으로.

 

세례당은 왜 여기 자리 잡았을까? 성당 정문 바로 앞인데 그냥 관광객의 눈으로 바라보면 조금 어중간한 위치가 아닐까 생각도.

이건 마치 별관같기도 하고, 좀 심하게 말하면 그냥 다른 큰 명소의 매표소 같은 느낌, ㅋ.

 

뭐 암튼 들어가본다.

 

제단이 있는 방향.

 

천장의 벽화. 찾아보니 최후의 심판이 주제란다.

 

천장과 마주보는 바닥.

 

 

오전에 두오모를 봐서 그런지 세례당 내부는 사실 뭐 큰 감흥이 없었음.

동쪽, 북쪽의 기베르티가 만든 문들이 메인인것 같은데 그마저 박물관에서 이미 섭렵.

 

관람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시 거리로.

 

여러 끼니를 해결했던 곳인데 다시 못 올 것 같아 사진으로..

 

잠시 서점 들러 선물 좀 사고서 호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