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홋카이도 - 쿠시로 아침 산책 (2017/7/10) 눈 뜨니 6시 안된 시간; 아내는 두고 홀로 다시 쿠시로 강변을 걸어보기로. 전날 밤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야 눈에 들어온다. 흥청이던 로바다야끼도 아침에는 단정한 모습. 갈 수 있는 먼 곳까지 가보기로. 이른 아침 이렇게 산책할 수 있는 것도 가까운 아시아권이 아니면 어려..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24. 홋카이도 - 쿠시로 (2017/7/9) 쿠시로 호텔에 도착하니 7시 좀 넘은 시간. 숙소 가까이에서 30분 정도 길을 좀 헤매는 바람에 일몰 시간을 넘겨버림. 늦었지만 저녁 어스름이라도 볼까하고 해변가로 나가봅니다. 일몰로 유명하다는 쿠시로 누사마이(Nusamai) 다리. 이미 해는 수평선 아래로 넘어가고, ㅠㅠ 블로그에서 봤던..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23. 홋카이도 - 쿠시로 습지 (2017/7/9) 쿠시로 습지로 목적지를 찍었는데 달리다보니 전혀 길이 아닌 듯한 곳에서 샛길로 빠지라고 알려준다. 오작동인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순간 오른쪽 위에 실제 산길을 오르는 차들이 보인다. 네비가 알려준대로 가면 20키로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이 차로 달릴 수는 ..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22. 홋카이도 - 아칸 호(阿寒湖) (2017/7/9)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니 1시가 다 된 시간 무료 주차장은 없을까 시내를 통과해 돌아보았으나 결국 버스 터미널 옆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주차장에서 호숫가로 가는 길은 한산해서 이 곳이 관광지가 맞나 느낌이 들 정도. 맨 홀 뚜껑에 저렇게 아칸호를 표현해 놓았다. 일본 오면 자..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21. 홋카이도 - 굿샤로 호(屈斜路湖) (2017/7/9) 굿샤로호 전망대로 향하는 길 오른쪽에 호수면이 가깝게 보인다 싶더니 작은 유원지같은 공간이 나타난다. 계획에 없던 곳이지만 주차하고 호숫가로. 수나유(Sunayu) - 찾아보니 그냥 모래찜질이라는 뜻 같은데 이 곳의 지명인지는 확실치 않다. 둘러보니 모래를 파서는 손이나 발을 묻는 ..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20. 홋카이도 - 기타후쿠로 호텔, 이오산 유황산 (2017/7/9) [9일 이동 경로] 이오산 유황산 > 굿샤로호, 아칸호, 쿠시로 습지를 지나 쿠시로 항에 이르는 홋카이도 동부를 북에서 남으로 내려가는 코스. 기타후쿠로 호텔. 다다미방 형태인데 건물은 좀 오래된 편이고 단체 손님을 많이 받는 전형적인 관광지 숙박소 느낌. 실제로 단체로 온 듯한 나..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19. 홋카이도 - 마슈호 (2017/7/8) 다시 한시간 반 정도 달려 마슈호 1 전망대 도착. 산을 하나 넘나 싶을 정도의 경사길을 한참 오르니 길 한쪽에 커다란 주차장이 나타난다. 경사길 끝의 전망대로 올라봅니다. 옆에 계시던 할아버지 한분이 굳이 사진을 찍어주시겠다하여 모처럼 부부 같이 한 컷 남겼네요.^^ 전망대에서 ..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18. 홋카이도 - 노츠케 반도(Notsuke peninsula) (2017/7/8) 노츠케 반도로 가는 길. 지도상으로는 왼편에 바다를 둔 해안도로인데 실제 달리다 보면 바다가 보였다 말았다 한다. 기대만큼 전망이 있지는 았았던 기억. 2시 좀 넘어 반도 입구 도착. 길 양쪽이 모두 바다. 다시 30분 정도를 더 달려 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에 도착 여우 꼬리처럼 ..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17. 홋카이도 - 라우스산 전망대 (2017/7/8) 다음 목적지인 노츠케 반도를 가기 위해 시레토코 고코가 있는 홋카이도 북동쪽의 뾰족한 반도를 가로지르기 시작 네비가 알려주는 길을 따라 한참 오르막을 오르니 나타나는 커다란 산 봉우리 하나. 마치 진격의 거인에 나타나는 거인을 마주친 듯 거대하고 사람을 압도하는 느낌. 오르..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
16. 홋카이도 - 푸레페 폭포(Furepe waterfall) (2017/7/8) 푸레페 폭포 -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시레토코 고코로 가는 길에 안내판을 보고는 찾아간 곳 시레토코 고코에서는 20분 정도면 도착. 나무 그늘을 찾아 주차하고는 정면의 안내소 건물로. 시레토코 고코에서 못 본 곰 대신 인형으로 잠시 위안을 지도로 대충 위치를 확인하고는 짧은 트래.. 여행일기/2017 Hokkaido 201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