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피렌체 - 저녁 산책 (2016.5.8 일) 오후부터 특별히 계획해 놓은 일정은 없어 그냥 stroll 모드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피렌체 골목길들을 걸어 봅니다. 가는 길에 일 파피로(il Papiro) 기념품 가게에 들러 잠시 쇼핑을 하기도. 급하게 정한 목적지는 유럽 최초의 고아원이 있다는 '산타시마 안논치아티 광장'(Piazza della Santissima A.. 여행일기/2016 Italy 2017.02.13
11. 피렌체 - 산타마리아 노벨라 (2016.5.8 일) 우피치 나와서는 간단히 점심 식사하고 다시 호텔로. 이제 여기에선 뭘 먹든 와인은 기본으로 주문해 봅니다. 컨디션 난조인 아내는 호텔에 가둬(?)두고, 홀로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으로. (사실 이날 오후 일정을 따로 계획하지 않고 친퀘테레를 갈까말까 했었는데 하늘도 잔뜩 흐리고 .. 여행일기/2016 Italy 2017.02.12
10. 피렌체 - 우피치 미술관 - 2 (2016.5.8 일) 휴, 이제 드디어 'ㄷ'자 구조의 절반을 돌다. 그냥 미술관을 몇 개로 나누어 전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상/중/하 정도로 나누어 '하'에는 나같은 까막눈이 꼭 봐야할 작품들만 좀 모아두면 좋을텐데, ㅋ. 그래도 미술관이란 공간이 주는 느낌은 참 좋은 것 같다. 이해는 어렵지만 궁금증.. 여행일기/2016 Italy 2017.02.10
9. 피렌체 - 우피치 미술관 - 1 (2016.5.8 일) 오늘 목적지는 우피치 미술관. 아침 먹고 조금 이른 시간에 걸어서 미술관으로. 하늘은 그럭저럭 맑아보여 안심. 이때까지는... 개관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열이 짧지 않다. 한 20분 정도 기다렸을까?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입구에 있던 직원이 우리 .. 여행일기/2016 Italy 2017.02.05
8. Venice - 3 (2016.5.7 토) 베니스 제일 끝자락의 산 마르코 광장, 두칼레 궁전. 골목마다 마주쳤던 사람들이 여기 다 모였는지 지금까지 봤던 것과는 다른 규모의 관광객들. 대종루;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광장 입구 양쪽에 선 두개의 타워 이름이 베네치안 타워라고 하는데 그 프로토타입이겠지. 저 위에 한번 오르.. 여행일기/2016 Italy 2017.01.31
7. Venice - 2 (2016.5.7 토) 기차역을 나오니 맞아주는 광장. 보통의 역이라면 버스, 택시가 즐비하겠으나 이 곳은 넓은 수로가 대신. 아니지, 이 곳도 버스, 택시가 있긴 하군요; 물 위를 달리는. 역을 나와 왼쪽에 위치한 다리를 건너 베니스 탐방을 시작해 봅니다. 사진은 다리 위에서 바라본 역 건물. 다리 건너 좁.. 여행일기/2016 Italy 2017.01.29
6. Venice - 1 (2016.5.7 토) 베니스 가는 날. 호텔 창 밖을 보니 날씨는 so good~^^ 입이 저렴해 입맛에 맞지 않는 호텔 조식은 없다. 열심히 챙겨먹고 GoGo~ 호텔 정문에서 길 하나 건너 바로 역에 도착. 평범해 보이는 역 내부지만 벽면의 그림은 古都의 느낌을 주기도 하는 듯. 미리 예약했던 베니스행 열차. 한달 전 즘 .. 여행일기/2016 Italy 2017.01.26
5. To Firenze (2016.5.6 금) 아시시에서 피렌체까지는 기차로 2시간 반 정도 소요. 처음에 저런 자리에 앉았더랬는데 승무원이 와서는 뭐라뭐라고 해서 자세히 들어봤더니 여긴 1등석이란다, ㅡㅡ 다른 객실로 옮겨 타기는 했으나 별 차이를 모르겠다, 그냥 마주보고 있는 좌석들 사이에 중간 테이블이 있는 정도? 승.. 여행일기/2016 Italy 2017.01.22
4. 아시시 - Rocca 성 (2016.5.6 금) 여행지를 가면 항상 높은 곳을 찾아 올라야 성미가 풀리는 터라 혼자서 성큼성큼 성으로 향해봅니다. 광장 조금 지난 곳에서 마을 위쪽으로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나타나는 성 초입길. 빨리 걸어 10분 정도면 나타났던 것 같네요. 경사길이 끝나는 곳에서 내려다본 마을. 프렌치스코 성당 .. 여행일기/2016 Italy 2017.01.21
3. 아시시 - 마을 탐방 (2016.5.6 금) 프란체스코 성당 맞은편 길을 따라 마을 중앙으로 이동해 봅니다. 성당 앞 카페 벽면에도 온통 5월의 푸르름이. 광장으로 가는 길. 저런 높지 않은 주택들이 계속 이어져 있고, 곳곳에서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하는 음악도 들을 수 있었던. 광장으로 가는 길의 가게들 풍경. 주로 기념품들.. 여행일기/2016 Italy 2017.01.21